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83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51 - 71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국에서의 자선은 유교·불교의 관련된 전통에도 불구하고 1949년 신중국 건립 이후 억압되었다. 이것은 사회주의 계획경제 시기 중국 정부가 자선의 공급과 필요의 가능성을 부 정했기 때문이다. 개혁개방 이후 단위와 인민공사를 통해 이루어졌던 집체주의적 복지체제가 붕괴되며 사회영역에서의 복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의 복지체제 재정립은 일정 기간 동안 지체되었고 이 과정에서 1980년대 중국에 유입되었던 국제 NGO 는 중국 기층에서 활동 영역을 확보했다. 중국 정부의 사회영역의 자율성 확보와 시민사회 의 발전을 억제하는 기조 하에서 자선단체의 활동을 묵인했으나, 복지 분담이라는 이들의 사회·경제적 역할이 부각되며 법제화를 통해 자선단체의 활동을 인정·지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자선단체는 중국의 부상 과정에서 민간영역으로 재분배된 자산이라는 물 적 토대와 빈곤층 확대라는 수요 증대에 기반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연구는 중국 개혁개방을 계기로 하는 복지체제 전환에서 화두를 찾아 자선단체가 국가가 사회영역과 함께 복지제공에 일조하는 것에 주목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사회영역의 역할 분담으로 인해 나타난 중국의 국가-사회 관계의 변화를 포착했다. 또한 자선단체의 발전 과정에서 성장과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중국 사회의 기조가 정의와 공정, 분배로 전환되는 양상을 발견했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의 복지체제 전환 과정 속에서 자선단체가 갖게 된 사회·경제적 역 할, 이것이 갖는 정치적 함의에 대한 이 연구는 G2 체제 속에서 당·국가 체제 유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를 가진 중국을 관찰하는 데 주요한 함의를 지닌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34-00221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