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현 (서강대학교) 황인성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89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42 - 80 (39page)
DOI
10.46407/kjci.2018.06.89.42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최근 국내 힐링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는 담론의 특성에 주목하여, JTBC〈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 나타난 힐링담론의 특성을 중심으로 청중의 문제와 갈등을 다루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힐링 텍스트가 갖는 힐링담론의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논의에 앞서 〈톡투유〉의 내용과 형식에서 전체적인 특징과 함께 회차별로 고민의 내용과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분석하였다. 청중참여 집단토크로서 일상적이고 시사성 있는 문제를 방송이라는 공적인 영역으로 이끌어냄으로써 공론화를 시도하였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힐링을 다루는 방식’에 있어서 한계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텍스트 분석결과 첫째, 〈톡투유〉에서 청중이 제기한 문제는 희화화, 연성화, 탈맥락화로 인해 문제의 본질이 희석되고, 문제의 해결과 책임은 개인적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었다. 둘째, 개인에게 특정 주체로서 실천해야 할 규범들이 자연스럽게 강조됨으로써 신자유주의적 가치를 실천하도록 이끌고 있었다. 〈톡투유〉의 ‘힐링’은 도덕적 가치와 가족주의적 가치와 같은 상식을 통해 이해되는 ‘논리적인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상징적 해결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탈시사적 힐링’이다. 이러한 ‘힐링’ 방식은 문제로 인한 걱정과 불안을 경감시킨다는 점에서 신화의 사회적 기능과 유사하며,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과 실천으로 견인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탈정치화와도 연동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및 연구문제
2. 이론적 배경
3. 분석 대상 및 절차
4. 분석결과 및 논의
5. 요약 및 제언
참고문헌

참고문헌 (8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70-00223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