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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윤숙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269 - 308 (40page)
DOI
10.35303/spf.2018.02.3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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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경북 해녀들의 물질 방식의 분화와 발전을 마을바다의 점유와 노동 계약의 관계에 따라 살펴본 것이다. 제주해녀의 육지물질은 경북지역 여성들이 `해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70년대 중반에 경북해녀들은 급증하게 되는데 이들의 물질방식은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제주해녀들과는 상이하게 발전되어 왔다. 제주해녀는 `전문기술자`로서 공공재인 마을어장을 총유하여 바다자원을 관리하면서 지속적 물질을 하는 반면, 경북 해녀의 물질 양상은 크게 4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자기 마을바다에서 작업하며 어촌계와 생산물을 2대 3으로 분배하는 경우, 둘째 전주 아래에서 장단기 임노동자로 작업하는 경우, 셋째 해녀가 없는 마을에서 공동투자금으로 어장이용권을 행사계약한 경우, 넷째 해녀들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이웃마을 어촌계와 호혜적 유대관계 속에서 작업하는 경우로 구분되었다. 첫째의 경우는 어촌계와의 공존이란 의미가 있지만 해녀들의 희생이 큰 면이 있다. 임노동의 경우 `남의 바당을 싹쓸이한다`는 등 바다자원에 대한 관리개념이 미약하다. 한편 어촌계 등과 연대한 공동체의 경우 바다자원을 관리하며 공동생산과 공동분배를 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투자금과 인간적 관계망이란 조건에 따라 공동체 존립 및 바다자원에 대한 관리개념이 유동적이다. 결국 바다자원에 대한 인식은 어장의 실질적 점유 형태와 해녀들의 작업 방식과 연관되며, 공유재의 지속적 활용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경북해녀의 성장과 `객지물질`의 일상화
3. 전주와 일하는 프리랜서 해녀
4. 어장주가 된 해녀공동체
5. 어촌계와 연대한 해녀공동체
6.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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