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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통학회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대한교통학회 제44회 학술발표회
발행연도
2003.10
수록면
1 - 6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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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류에 대한 전통적인 분석방법에는 대기행렬이 론(Cumulative Arrival and Departure Technique)과 충격파 이론(Shock Wave Technique)이 있다. 대기행렬이론의 대기행렬은 차량들이 병목지점에 수직으로 축적되어 도로를 점유하지 않는 수학적 대기행렬 (Point Queue, Vertical Stack Queue)인 반면에, 충격 파이론의 대기행렬은 차량들이 병목지점으로부터 상류지역으로 도로상에 일렬로 진열된 실제 대기행렬 (Real Queue, Physical Queue)이다. 고속도로상의 병 목지점에서의 실제 대기행렬길이를 충격파이론으로 산정하기 위해서는 대상도로구간의 교통류율과 밀도 관계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밀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밀도 측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점유률(Occupancy) 데이터를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밀도를 산정하는 방법들이 제시된 바 있으나, 밀도와 점유율간 관계가 일정하지 않아서 점유율을 밀도로 전환시키는 방법은 부적절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Hall, 1986). 이러한 사유로 인해 충격파 이론을 이용한 실제 대기행렬을 산정하는 것은 적용이 불가한 실정이다. 충격파이론의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aganzo(1997)는 대기행렬이론을 이용하여 실제 대기행렬의 길이를 산정하는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Daganzo가 제시한 방법으로 산정한 대기행렬 길이는 충격파 이론으로 산정한 값과 일치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적용함에 있어 대기행렬의 끝지점에 개별차량이 도착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Daganzo가 제시한 방법을 보완하여, 두 대기행렬의 감소시점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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