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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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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1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79 - 21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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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숙명신한첩』에 나타나는 왕실 여성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살펴 본 것이다. 인선왕후는 시집 간 딸에게 자신의 외로운 처지와 그리움을 한글편지로 적어 보낸다. 편지에서는 딸이 아들을 낳아 가문의 대를 잇기를 기대하거나, 외손자들을 자주 궁궐로 데리고 와서 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궁가에서 금지하는 일을 조심하라는 내용을 보내기도 하고, 친인척의 대소사를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왕실 여성들은 소설을 사적인 차원에서 필사하거나 서로 공유하며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였다. 이는 왕실 여성들이 소설의 주요 독자이자 필사자이며, 창작자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왕실 여성들이 소설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향유하는 문화 소비의 주체이자 지지자로서, 조선후기 여성 소설 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두 차례의 병란을 겪은 후, 17세기 왕실의 공연 문화에서 연말 나례가 열리지 않게 되었다. 연말 나례가 폐지된 상황에서 중국사신을 맞이하는 나례는 왕실 여성들에게 관심의 대상이었다.『숙명신한첩』에서도 인선왕후가 숙명공주에게 산대나례를 보여주기 위해 산대나례의 일정을 세세하게 보낸다. 이처럼 왕실 여성들이 산대나례를 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연예술문화의 소비주체로서 행동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왕실 여성들의 삶
3. 왕실 여성들의 오락문화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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