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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65 - 7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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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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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5-6세 취학 전 조음·음운장애 아동의 내면적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조음·음운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실패 경험이 내면적 특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일반아동과 조음·음운장애아동의 내면적 특성인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의사소통태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연구의 대상자는 5-6세 조음·음운장애 아동 15명과 생활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 15명, 총 30명(평균 연령: 69.86)으로하였다. 대상자에게 직접 설문하는 방법으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의사소통태도를 평가하였다. 두 집단 간 내면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의사소통태도의 총점과 각 하위 영역별 점수에 대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조음·음운장애 아동의 내면적 특성 간 그리고 내면적 특성과 외면적 특성(PCC) 간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집단별로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의사소통태도, 그리고 PCC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조음·음운장애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의사소통태도 점수는 일반아동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조음·음운장애 아동은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태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며, PCC와 내면적 특성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아동은 자기효능감과 의사소통태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결론: 취학 전 조음·음운장애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부정적인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그리고 의사소통태도를 보였다. 이는 조음·음운장애 아동을 평가 및 중재 할 때 내면적 특성이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그리고 취학 전에 조음·음운장애 아동의 내면적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학령기 말문제와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는 부차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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