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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목영해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8집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217 - 237 (21page)
DOI
10.33252/sih.2018.09.5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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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우의 진리론에 의하면 진리는 ‘상황-개입-사건-충실’이라는 단계를 거쳐 생성된다. 그리고 이 과정 중에서 충실은 가장 중요한 핵심 활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우는 충실에 대하여, 탐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하되, 태도, 자세의 일관성을 유지한 가운데, 그 결과와 존재적 일치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서술에 그칠 뿐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바디우 진리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실의 성격 규정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바, 이 보완은 성리학의 ‘격물‧치지‧성의‧정심론’에서 구할 수 있다. 이 이론에 입각해 보면, 바디우 진리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편적 진리를 위한 충실 차원의 탐구활동은 연구자 자신의 삶, 인간됨의 존재, 타인의 복지,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인류문명의 향상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아울러 충실활동은 지행병진 차원의 지행합일을 지향하는 연구활동이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바디우 진리론
3. 충실 개념에 대한 성리학적 보완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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