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석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4집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63 - 86 (24page)
DOI
10.20433/jnkpa.2018.10.94.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1세기 학술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하나 꼽으라면 당연 ‘정보’다. 과거에 “앎은 무엇인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뜻이란 무엇인가” 등을 물었다면 오늘날에는 “정보란 무엇인가”를 물어야 한다. 현대 정보 개념이 섀넌 등 과학자들에 의해 형성되기 전에 철학자들은 정보 개념 대신에 형상, 인포르마티오, 인텐치오, 관념, 의미, 명제 등과 같은 개념을 사용했다.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 우리가 “정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문장” “진술” “명제”로 표현될 수 있다. 둘째, 정보의 내용을 이루는 기본 요소를 흔히 “데이터”라 부르는데 초기 근대철학자는 주체가 받아들여 해석한 데이터를 “관념”이라 불렀고 해석되기 전의 데이터를 “성질”이라 불렀다. 나는 초기 근대철학의 관념이론을 당대의 정보이론으로 여긴 다음 로크, 라이프니츠, 버클리의 정보이론을 요약한다. 셋째, 고대 철학자들이 고안한 형상 개념은 오늘날 물리학과 생물학에서 정보를 다루는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 결국 철학사의 핵심 개념인 ‘형상’ ‘관념’ ‘명제’는 사실상 ‘정보’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정보를 관념이나 명제처럼 해석의 구성물로 파악하는 나의 이 기초 연구는 심신 문제, 의미의 형이상학, 현대 인식이론, 현대 자연철학 등 다양한 연구 주제들을 새롭게 접근하는 좋은 출발점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신호와 메시지
Ⅱ. 정보, 명제, 앎
Ⅲ. 관념과 데이터
Ⅳ. 정보로서 형상
Ⅴ.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