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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예은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381 - 422 (42page)
DOI
10.17068/lhc.2018.11.21.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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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선, 매듭, 자수와 같은 수공예는 우리나라 전통 유교 사회였던 과거부터 일반 여성이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자 기예로 여겨져 왔다. 생활용품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여성이라면 익혀야 했던 ‘일상’인 수공예는 일제강점기기와 경제개발 · 산업화시기를 거치며 ‘기술’로 거듭나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시기는 해방, 6 · 25전쟁, 군사정변 등 굴곡의 역사를 거치고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졌다.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은 생업전선에 내몰리게 되었고, 가계를 위해 가정 내 남성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고 뒷바라지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수공예 기술은 여성들에게 사회로 나가 일자리를 잡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였다.
여성들은 경제개발 · 산업화시기에도 끊임없이 활동하고 소득을 취하여 가정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의 활동은 주목받지 못했다. 재봉틀의 등장으로 직접 손으로 하는 손바느질은 줄어들었지만, 여성 수공예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기성복과 공산품의 등장에도 여전히 수공예가 유지되고 있다. 그것은 여성들이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또한 어머니에게서 딸로 전해지는 여성 전승의 문화인 수공예가 함축하고 있는 사회 · 문화적 의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정 내 여성들의 일상으로 치부되었던 수공예에 대한 재인식과 관심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경제개발 · 산업화시기 여성들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기술로서의 수공예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삶에 활용되었는지 조사하였다. 그리고 수공예를 통해 추구했던 여성상과 여성 정체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기존연구검토
3. 연구 방법
4. 자급자족에서 생계형 경제수단으로
5. 재봉틀과 편물기, 신문물 기술의 습득
6. 기술의 브랜드화 새로나양장점, 비둘기양장점
7.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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