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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명표 (전북대)
저널정보
국어문학회 국어문학 國語文學 第69輯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277 - 30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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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선은 월남한 비평가이다. 그는 정전 후에 자리잡은 전북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임하였다. 전후의 혼란했던 전북 지역의 평단을 복원하며 두 권의 평론집을 남겼다. 그러나 그에 관한 연구는 소략한 편이다. 이에 본고는 그의 비평세계를 탐구하여 아래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김교선은 대학 교수답게 뉴크리티시즘을 비평적 방법론으로 채택하였다. 그 덕분에 그는 이론 중심의 비평보다는 작품의 해석에 치중하는 실천비평을 견지할 수 있었다. 그의 영향으로 전북대 출신의 비평가들이 작품을 자세히 읽느라 공을 들이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둘째, 김교선은 문학작품을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한 전단계로 감상을 중시했다. 그의 감상론은 서구의 이론에 매몰되어 작품의 읽기를 소홀히 하던 당시의 평론에 대한 반동적 움직임이었다. 그가 강조한 작품의 세밀한 독해는 인상비평으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직관에 의한 총체적 이해을 지향하고 있어서 심미적 접근 자세라고 보아야 타당하다.
셋째, 김교선은 전후에 유행하던 실존주의의 저변에 자리한 불안의식의 문학적 기원을 탐구하였다. 그 대상으로 선택한 이상이 한국의 불안문학을 개시한 선구자로 자리매김된 것도 그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다. 그것은 훗날 심리소설, 관념소설 등으로 확대되며 비평적 깊이를 더하였다.
넷째, 김교선은 전북 출신 작가들에게도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비평하여 그들이 문단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따뜻한 시선과 심미적 분석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s

참고문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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