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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Tae-Sub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4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31 - 53 (23page)
DOI
10.15757/kpjt.2018.5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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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유대인들은 ‘여전히 포로 시대를 살고 있다’는 자의식을 지녔는가? 최근 신약 학자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논쟁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제2성전기 유대교의 다양성을 염두에 둔다면, 이 주제에 대한 단편적인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본 소고(小考)는 당대의 유대 친화적인 복음서로 꼽히는 마태복음에 논의의 초점을 제한하고, ‘저자적 독자’(authorial reader)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태복음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죄(罪, 1:21)’와 ‘잃어버린 양(羊, 10:6)’으로 표현하고 있다. 비록 조상들이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왔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죄 가운데, 참 목자를 잃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아 있다(4:16). 분명 이러한 묘사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회복된 이스라엘의 모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사 60-66; 렘 31; 33; 겔 39-48; 미 4:1-8; 슥 8; 9:9-17; 12:10-13:1 등). 특히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을 목도한 세대에게, 현재 이스라엘의 비참한 상황은 바벨론 포로시대의 그것과 다를 바 없어 보였다. 이러한 시대에 등장한 마태복음은 예수께서 ‘구원자’(1:21)요, ‘목자’(2:6)로 이스라엘에 보냄을 받으셨다고 선언한다. 그리하여 마태복음의 족보는 예수께서 오랜 ‘바벨론’ 포로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회복의 새 시대를 이룩할 인물이란 기대감을 나타낸다(1:12-17). 역사적 바벨론의 시대는 지나갔지만, 여전히 상징적 바벨론(로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유대인 독자들에게 마태복음의 예수는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PROLEGOMENA
Ⅱ. DATE OF MATTHEW’S COMPOSITION
Ⅲ. EXILE MOTIFS IN MATTHEW
Ⅳ. IMPLICATION OF ‘THE BABYLONIAN EXILE TO JESUS CHRIST’ IN 1:17
Ⅴ.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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