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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저널정보
한국중세고고학회 한국중세고고학 한국중세고고학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9 - 81 (23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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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강화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일하게 수도 개경을 공식적으로 대체한 또 하나의 도읍지였다. 그래서 오늘날 개성에 대한 출입과 연구가 어려운 현실에서 강화는 고려 도성을 이해하는데 가치가 높다. 한편 고려시대 강화는 강도시기를 제외하고 일반 군현의 공간으로서 도성과 지방의 이중적인 위상을 지니고 있다.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강화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고고 유적과 지리적 공간의 검토를 통해 강도시기를 포함한 고려시대 강화의 전반적인 공간 구조에 대한 초보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강화에서 고려시대에 조영된 것으로 파악되는 유적은 약 80여 개소다. 강도가 자리했던 강화읍 일원에서 도성 성벽과 건물지 유적 수 개소가 발굴되었고, 도성 바깥에는 왕릉, 산성, 분묘, 건물지, 사지, 요지 등이 다수 분포한다.
오늘날 강도의 공간구조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현재까지 자료로 보면 강도의 궁궐은 ‘고려궁지’가 아닌 궁지 서남쪽 궁골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강도는 개경을 모방해 건설된 것으로 전하는데 큰 틀에서 개경의 공간 구조가 강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성안쪽으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강도의 지리와 면적이 작은 점을 고려할 때 세부적인 도시 구조는 개경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시대 강화에는 주현인 강화현과 진강 · 하음 · 교동 등 3개의 속현이 있었다. 이중 강화현은 오늘날 강화읍 일대, 하음현은 봉천산, 진강현은 진강산 일대에 있었다. 이 가운데 하음산 중턱에서 확인된 신봉리 · 장정리 유적의 건물지는 하음현의 치소와 관련된 흔적일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 강화에는 하음산성, 정족산성, 고려산성, 화개산성 등 산성이 분포한다. 강화의 산성은 대부분 천도 이전부터 운영된 것으로 파악되며 분포 위치가 군현의 공간 범위와 부합된다. 고려시대 군현의 치소가 일반적으로 산성에 위치했던 것을 감안하면 강화의 산성은 강화도 군현의 운영과 직 · 간접적으로 연관될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강화의 위상과 유적
Ⅲ. 도읍의 공간
Ⅳ. 군현의 공간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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