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Eun Jung Yoo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숭실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法學論叢 第43輯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97 - 21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국의 장애인교육법(IDEA)은 주정부에게 장애를 가진 아동의 교육을 보조하기 위하여 연방재정을 제공하는데, 이 연방재정을 받기 위해서 주정부는 몇 가지 법상 요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FAPE(무상의 적절한 공립학교 교육)인데, 이것은 주정부가 모든 자격이 되는 아동들에게 무상의 적절한 공교육을 제공할 의무를 의미한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적절한 교육”에 해당하는 지의 판단기준을 명확하게 세우지는 않았지만, 장애아동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란 일반학급에 통합된 장애아동이 일반아동에게 기대되는 것처럼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여 진보를 이루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권리의 실체적인 내용을 특수교육법의 목적과 일반조항 뿐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개별화교육의 절차적인 보장에서 이끌어 내었다. 미국연방대법원은 미국장애인교육법이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아동의 상황에 비추어 적합한 진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계산되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이것은 그저 최소한(de minimis) 보다 나은 수준이면 적절한 교육 요건을 충족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한국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장애인의 교육권은 법률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형성되고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장애영아에 대하여는 법이 무상교육을 보장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장애아동에 대하여는 의무교육을 보장할 뿐이다. 또한 우리 법의 장애아동의 교육을 받을 권리는 미국 특수교육법의 무료의 적절한 공교육을 받을 권리에서 “적절한”에 해당하는 내용을 법적으로 구성할 근거가 분명치 않다. 나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에서 법원의 다양한 구제조치를 규정하고 있음에도 시혜적이 아닌 법리적인 근거로 장애인의 특히 교육에 있어서의 차별여부를 판단하는 일관된 법원의 판결들을 찾기가 힘들다. 따라서 법률에서 장애아동의 무상의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실체적으로 보장하고, 이의 구제 및 분쟁해결 절차를 다양하고 상세하게 보장하여 이 권리가 명목상의 시혜적인 권리가 아닌, 구체적인 권리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Comparative Research on the Right to Education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in Korea and the U.S.
Ⅲ. Evaluation and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60-000436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