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희 (문화재청)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9 봄호 제42권 제1호 (통권 제154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87 - 117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불교 칠성신앙에 도교적 성향이 짙게 나타나는 배경에는 소격서의 혁파, 신중으로서의 칠성, 권선서(勸善書)의 유행 등 다양한 원인이 있었다. 사찰에서 판각되고 인경된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이후 연생진경))』은 불교성수신앙의 도불습합 경향을 잘 반영하는 사례이다. 『연생진경』의 내용과 칠성모티프가 그려지는 치성광여래 도상의 시대적 변천을 고려하면 칠성신앙의 도불습합은 18세기를 전후하여 나타나기 시작하고 18세기 후반에는 거의 구분이 모호할 정도로 혼용되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 말 김좌근의 시주로 이루어진 도선암 본 『연생진경』은 도교적 색채가 가장 짙었던 19세기 서울지역 칠성신앙의 성격을 잘 말해준다. 권문세도가의 정점에 있던 유학자가 숭유억불이라는 사회이념을 따르지 않고 더구나 음사(淫祀)로 터부시 되었던 성신(星辰)을 모시는 불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도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던 18세기 후반 이후 사회적 분위기와 유불선 삼교합일이라는 당시 사상적 배경이 작용하여 가능할 수 있었다. 칠성신앙의 도불습합에 대하여 19세기 일부 사찰을 중심으로 조선전기 약사칠불과 같은 성격을 보이는 불교의 칠성여래로 돌아가기 위한 자성적 노력도 보이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삼각산 도선암 본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太上玄靈北斗本命延生眞經)과 변상도
Ⅲ. 북두본명(北斗本命) 신앙과 조선후기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
Ⅳ. 칠성신앙의 변화와 도선암 본 『태상현령북두본명연생진경』의 제작배경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151-000478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