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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5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947 - 984 (38page)
DOI
10.31982/KNTS.2018.12.2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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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마가복음 12:1-9의 ‘악한 소작인 비유’에 나타난 예루살렘 성전 비판을 탐구하려는 시도이다. 이 비유는 마가 서사의 주인공 예수가 최고위 성전 엘리트들과 처음으로 직접 나누는 대화 장면에 속한다. 바로 전날 그가 일으킨 성전 시위에 대해 적대자들이 “무슨 권위로” 그런 일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예수는 요한의 세례에 대한 반문과 함께 이 비유를 들려준다.
이 비유가 그 청중인 예루살렘 고위엘리트들을 향한 비판의 발화임을 살펴보기 위해서 본 연구는 무엇보다 비유의 양식이 ‘법정 비유’라는 데 주목하였다. 다윗에게 나단이 말했던 ‘새끼 암양의 비유’처럼(삼하 12:1-14), 마가의 예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불의를 고발하는 데 사용되었던 법정 비유 양식을 끌어들여 그들의 죄악을 비판하고 그로 인해 재앙이 닥칠 것을 경고한다. 그들은 거듭해서 사자를 파송한 주인의 요청에 답하기는 커녕 그 최후의 사자까지 살해한 악랄한 소작인들과 같다. 그 결과 그들은 권력을 빼앗길 것이고, 포도원에 대한 책임은 지도자들이 거부한 ‘아들’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대안공동체에 주어질 것이다. 이처럼 마가는 법정 비유라는 ‘정치적 위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백성 모두에게 중재하는 공적 역할을 그들이 방기했음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법정비유 양식과 마가복음 12:1-9의 구조
III. 법정 비유 양식에 근거한 본문 분석
IV. 마가복음 12:1-9의 법정 비유에 나타난 내레이터의 성전 권력 비판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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