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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욱주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79집 제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77 - 108 (32page)
DOI
10.21457/kars.2019.04.7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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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기사유를 대변하는 두 텍스트, 『행위와 존재』(Akt und Sein)와 『창조와 타락』(Schöpfung und Fall)에서 본회퍼는 ‘신의 대상성’(die Vergegenständlichung Gottes)이라는 이념에 대한 철학적-신학적 비판을 수행한다. 본 연구는 이런 비판적 반성이 그의 신 중심적 계시이해 정립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밝히는 데 주된 목표를 설정한다. 본 연구가 제기하는 핵심 물음은 다음과 같다. “인간 실존의 적법한 한계를 넘어선 부당한 초월지향의 욕망은 어떻게 서구 근현대 철학과 그리스도교 신학의 역사 속에서 신의 대상성 이념으로 구체화되었는가? 본회퍼는 이 이념의 비판적 해체를 위해 어떤 방식의 철학적-신학적 고찰을 단행하는가?” 이에 답하기 위해 연구 전반부에는 서구 근현대 철학, 그 가운데서 칸트 선험론과 헤겔 정신현상학이 내세우는 신의 대상성 이념에 대한 본회퍼의 종교철학적 비판방식을 검토하며, 연구 후반부에는 그리스도교 창조론에 입각해서 신의 대상성이념을 조명하는 그의 신학적 접근방식을 고찰한다. 그리고 이로써 신의 근원적 비대상성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어떻게 그 유한한 의식과 존재에 적실하게 초월자에 대해 물을 것인지 그가 제시하는 방향적 대안을 집중 조명한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본회퍼가 신비주의적-불가지론적 그리스도교 신론 전통을 따라 신의 절대적 비대상성을 옹호하며, 이를 바탕으로 계시이해의 주체성이 인간의 의식이 아닌 초월자 편에 귀속되어 있음을 역설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신의 존재적 대상성 이념 비판: 선험론적-정신현상학적 접근
Ⅲ. 신의 행위적 대상성 이념 비판: 창조론적-불가지론적 접근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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