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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우 (배재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90輯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229 - 26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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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관의 학문관과 수양론은 서로 연결된 것으로 상호상보의 관계였다. 그것은 송병관이 추구한 유학적 가치관이나 처신론과도 연결된 것이었다.
1930년대에 송병관이 제시한 학문관은 『효경』을 텍스트로 정하여 효를 실천하면서 나타났다. 특히 그것은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인식과 관련되어 나타났는데, 일제에 대한 비판과 문화적 자존의식으로 발전되었다. 주경야독을 통한 학문론은 그의 넉넉지 못한 경제적 형편이 원인이기도 했지만, 일상 속에서 도를 추구하고 학문을 닦는 강한 의지의 실천이기도 했다. 1930년대 송병관의 『중용』을 원용한 수양론은 일제강점의 상황에서 오도산에 은둔하며 살고 있던 자신의 삶을 순리대로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살겠다는 의지였다. 석가몰령의 수양론은 공자의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말과 장재의 ‘죽어도 편안할 것이다’라는 말을 종합하여 만든 것이었다. 자신은 ‘저녁에 죽어도 자신은 편안하다’라는 것으로 자신의 유학적 의지와 가치관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1940년대에 송병관이 제시한 학문관은 『대학』을 텍스트로 하여 주자의 것을 따르면서 자신의 것으로 실천한 것이었다. 학문지도는 제자들을 자신의 집에서 직접 지도하는 방법과 제자의 집에서 제자가 혼자 공부하며 공부하는 방법이 있었다. 송병관은 학문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지도한 내용 속에서 제자들이 절차탁마의 자세로 학문을 연마하도록 했다. 1940년대 송병관의 수양론은 주자와 공자가 제시한 수양방법 따라 그것을 자기 것으로 원용한 교인과 사무를 제시했다. 그것은 자신은 비록 산속에서 은둔해 살고 있지만 자신이 세운 유학적 가치를 수양하고 실천하겠다는 결의이기도 했다. 송병관 말년의 수양론은 극기복례를 실천하는 것이었다. 그는 당호도 ‘극재’로 정하고 임종직전까지 극기를 강조했다. 이런 의지는 일제강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강한 극기복례와 연결된 수양론의 승화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1930년대 학문관과 수양론의 내용
Ⅲ. 1940년대 학문관과 수양론의 성격
Ⅳ.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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