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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7 - 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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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龜峰 宋翼弼의 수양론을 검토하기 위한 글이다. 개인사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던 그가 어떻게 자신의 현실적 고난과 좌절을 극복하며 학문세계를 구축했는지, 이 과정에서 眞儒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수양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유학의 理想과 전통적 선비관을 살펴보고, 조선조 선비들의 眞儒에 대한 논의를 검토했다. 또한 불행한 가족사와 현실적 좌절을 극복하기 위한 구봉 자신의 노력을 살펴봄으로써 현실적 고난에 대한 선비의 태도와 내적 승화 과정을 조망해 보았다. 구봉은 불합리한 신분제도와 불공평한 禮制로 인해 자신이 처한 불운한 상황을 詩로 승화시켜 정제된 언어로 내면의 平靜에 도달하고자 했다. 이렇게 볼 때, 구봉의 학문에서 禮論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은 불운한 인생을 통해 체험한 사회・제도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었을 지도 모른다. 또한 儒學의 理想이자 선비가 학문하는 궁극적 목표인 修己治人 중 治人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상황에서 구봉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매우 제한적이었다. 결국 구봉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은둔으로 안정된 修己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無慾과 主靜의 수양을 실천하여 君子로서 知足하는 삶을 영위하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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