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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현 (대전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71 - 124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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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지금까지 요서지역에서 발견된 상말주초시기 窖藏坑 출토 靑銅容器를 주요 대상으로 하였다. 청동용기는 주로 祭祀에 사용되는 용구이고 禮器의 주요 구성요소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청동예기라고 불린다. 상주시기에는 안양과 주원처럼 핵심지역 이외의 주변지역에서 현지의 요소를 반영하는 청동용기가 발견되었는데, 요서지역에서도 중원에서 제작된 혹은 중원의 영향을 받아 타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청동기가 적지 않게 확인된다. 지금까지 요서지역에서 청동용기가 가장 먼저 출현한 시기는 적어도 상 후기 이른 단계로, 天寶同, 西牛波羅와 頭牌子 窖藏坑 등 요하상류유역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다. 반면 대소릉 하유역 출토 청동용기는 대부분 상말주초에서 서주 전기에 집중되어 있고, 기물의 형태와 조합으로 볼 때 요하상류와 달리 서주문화의 영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요서지역 窖藏坑과 墓에서 출토되는 청동기들은 어떤 원인으로 이곳에 매장된 것일까? 기존 연구결과처럼 여러 정황상 당시 燕과 기타 方國으로부터 약탈해 얻은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요서지역에서 출토된 청동용기에는 위의 추론으로 해결될 수 있는 다수의 중원계 청동기 외에도 頭牌子 圓鼎, 花爾樓 甗과 같이 중앙 왕조의 청동예기를 모방하여 타지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기물과 北洞 2호 출토 鉢形器, 馬廠溝 출토 鴨形尊, 獸面紋甗, 貫耳壺와 山灣子 출토 方鼎 등 비중원계 청동기가 포함된다. 이 같은 청동기의 경우 적어도 일부는 중원에서 숙련된 장인이 아닌 다른 문화에 소속된 장인에 의해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요서지역의 장인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단정할 만한 증거 또한 발견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요서지역 내에서도 지역별로 시기에 따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문에서 살펴본 세가지 유형의 청동기가 요서지역 청동문화 발전의 서로 다른 단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요서지역 출토 商周 청동용기 분석
Ⅲ. 황하중류유역 窖藏坑 출토 청동기와의 비교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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