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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원진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61 - 107 (47page)
DOI
http://dx.doi.org/10.35559/TJOH.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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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周 청동기문화의 네트워크는 내몽골 지역과 요서 객좌 지역까지 이르렀다. 상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 하북지역의 토착집단은 중원지역과 교류가 활발하고 문화적 영향도 받았다. 반면 객좌일대를 중심으로 한 요서지역은 중원지역과 직접 교류가 아닌 중간의 하북지역을 거쳐 제한적으로 중원식 청동기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요서 대릉하유역은 중원문화의 네트워크 선이 연결된 변경이자 최동단으로 이해된다. 商·周 교체 이후 요서지역은 상·주 청동예기가 집중적으로 매장된 교장 유적이 등장한다. 당시 하북지역에는 장가원상층문화가 있었고, 요서지역에는 위영자문화가 있었다. 요서지역에서 발견되는 상·주 청동기의 양상은 하북지역과는 차이가 있다. 이것은 상·주 청동기의 제사체제 등 문화를 받아들이는 양상이 지역별로 달랐기 때문이다. 요서지역은 하북지역을 거쳐 중원문화를 제한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요서지역에서 상·주 청동기가 발견되는 유적의 매장연대는 유물의 연대로 보아 크게 서주초~서주전기와 서주중기의 두 시기로 분류된다. 이러한 차이는 시기를 달리하며 두차례 상·주 청동기의 유입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서주중기 일괄적으로 매장되었으나 매장주체가 다른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기후방정 등이 발견된 북동 유적의 경우 정성을 들여 매장된 흔적이 발견되고 제사를 지내고 매장한 유적 가능성이 있다. 만일 제사를 지낸 흔적이라고 한다면 제사 주체가 상유민인지, 중원의 제사문화를 수용한 현지인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기족 청동기는 동북지역에서도 발견되는데, 기자조선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기족의 이동 가능성을 말해줄 뿐이다. 만일 商유민이 연 지역을 거쳐 객좌지역으로 이동했다면 그 시기는 상주 교체 이후거나 유리하 燕이 붕괴된 이후일 것이다. 하지만 객좌 북동 유적은 다른 유적의 사례와는 달리 무덤에서 출토되지 않아 商유민의 직접적인 이주를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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