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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은영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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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지로두의 사후 발표작인 󰡔샤이오의 광녀󰡕는 파리 시내의 지하에 유전(油田)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몰려드는 무리들을 주인공 오렐리가 처단한다는 줄거리로 구성되는 극작품이다. 파리의 한 카페를 배경으로 하는 1막에 이어 본격적인 극행동이 펼쳐지는 2막은 오렐리가 주축이 될 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의 공간을 배경으로 하기에 몽상과 ‘광기’가 힘을 발하는 공간이자 그녀의 바람이 실현되는 세계이다. 연극에서 오렐리는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보이지만, 황금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을 비롯한 현대인들이 과연 이성적이고 정상적인가 작가는 우리에게 묻고 있다.
한편, 작가는 자신과 광녀의 무리들이 꿈꾸되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이상세계를 연극을 통해 오렐리의 거처와 지하라는 공간 속에서 펼쳐 보이는데 이는 푸코가 정의한 ‘현실에 실재하는 유토피아를 의미’하는 ‘헤테로토피아’의 특성을 충족하고 있다. 오렐리의 공간은 그녀와 함께 하는 이들의 상상과 환상이 가능한 헤테로토피아이며, 현재의 시간 속에서 과거와 과거의 인물들을 존재하게 하는 일탈의 헤테로토피아의 세계이다. 궁극적으로 오렐리의 세계와, 여기에서 뻗어나가 연결되는 지하는 악의 축을 이루는 일당을 축출하기 위한 광녀들의 재판과 처형이 실현되는 ‘정화의 헤테로토피아’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누가 광인인가
Ⅲ. 작품에 구현된 헤테로토피아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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