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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석명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50輯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9 - 41 (33page)
DOI
10.38113/jstc.2019.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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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元代의 저명한 유학자 오징이 남긴 『도덕진경주』에 대한 연구다. 『도덕진경주』는 유학자의 관점에서 접근한 『노자』 주석서가 되는데, 논자는 이 문헌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유해노’의 해석경향을 찾아볼 수 있었다.
첫째, 오징은 주희의 ‘리일분수설’을 차용하여 ‘도일분수’의 우주론을 제시한다. 그는 우선 노자의 ‘도’를 ‘상도’와 ‘가도’로 구분하고, ‘가도’에 ‘길’ 및 ‘由’의 의미를 부여한다. ‘가도’의 이러한 성격을 통해 ‘상도’는 구체적 현상 사물로 드러날 수 있게 되는데, 그 구체적 과정은 ‘도 → 충허일기 → 음양 → 만물’로 표현되는 ‘도일분수론’이다. 오징은 이러한 ‘도일분수론’을 다시 노자와 공자의 관계에 적용시켜 노자의 도와 공자의 도를 하나로 회통시킨다.
둘째, 오징은 육구연의 心學을 차용하여 주관 유심론적 인식론을 제시한다. 오징은 육구연이 말한 ‘萬物皆備於我’의 관점을 인식 문제에 적용시켜, 내 마음을 內觀하면 될 뿐 굳이 세상 밖으로 나가 개별 사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그는 이것을 ‘무위론’에도 적용시켜, 내 마음만 잡고 있으면 개별적인 일들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도덕진경주』에 나타나는 이러한 해석은 오징의 독특한 사상적 입장, 즉 朱陸和會論者의 면모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吳澄과 『道德眞經注』
2. 道一分殊의 우주론과 朱子學
4. ‘不出戶, 知天下’의 인식론과 象山學
5. 吳澄 老學의 철학적 특징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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