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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정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71호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237 - 266 (30page)
DOI
10.15299/jk.2019.05.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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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20년대 조선동화의 전승과 동화화 양상에 관한 연구이다.
1920년대 개벽사는 ‘옛날 이야기 모집’(부인)과 ‘조선고래동화모집’(개벽)을 통해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 수집 운동을 전개했다. ‘조선동화’ 모집운동은 식민지 전략에 맞선 민족 기획의 논리에 서 있다. 본고는 조선동화현상 모집의 고선자인 방정환이 모집된 글의 제목을 명명하고, 내용에서도 ‘수정’ ‘재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본 논문은 개벽사가 모집한 옛날 이야기가 『개벽』에 처음 소개되고, 그후 『어린이』로 전승된 사실을 주목했다. 개벽사 잡지에 수록된 조선동화류 14편 이야기는 크게 ① 동물들 간의 담화, ② 인간과 동물의 서사, ③ 인간 사회의 서사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어린이』에 수록된 조선동화는 인간의 악한 면보다는 선한 측면을 드러냄으로써 비유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동물의 생태와 형상에 대한 유래담이 강세였다.
끝으로 본고는 1910~20년대를 관류하는 대표 민족동화 ‘해와 달’ 이야기, ‘수탉의 내력’을 중심으로 조선동화의 전승과 동화화 양상을 분석했다. ‘해와 달’ 류의 서사 전략은 식민지 조선 민중의 ‘해와 달’ 이미지 만들기였다. ‘수탉의 내력’에서는 ‘나무꾼’ 중심의 서술에서 일본인의 관점이 투사되면서 ‘날개옷’ 표현이 등장하게 된 점을 짚어 보았다.
앞으로 우리의 주체적 노력으로 시작된 1920년대 조선동화의 모집 과정, 채록과 전승, 동화화 과정에 대한 서사 유형의 계보 정리가 요청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민족 기획의 논리로서 ‘조선동화’의 위치
3. 개벽사의 ‘조선동화’ 모집 현황과 재화의 주체
4. 개벽사의 ‘조선동화’ 전승과 동화화 양상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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