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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리소설과 근대문명 -근대 동아시아 추리소설 장르의 기원과 그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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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ective Fiction and Modern Civilization: the Origin of Modern Detective Fiction and Reception of the Genre in East Asia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소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1輯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99 - 126 (28page)
DOI
10.18075/jcs..71.201907.099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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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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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동아시아 추리소설과 근대문명 -근대 동아시아 추리소설 장르의 기원과 그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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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제국신문에 발표된 이해조의 『쌍옥적』은 한국 최초의 창작 추리소설로 평가되곤 하는데, 대중에게 서구 추리소설이 소개되기도 전에 발표됨으로써 일본과 중국의 추리소설 수용 및 재생산 과정과 사뭇 다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글에서는 한국 추리소설의 기원 및 계보를 일본 및 중국과 비교하고, 그 문화적 특수성을 탐정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재창조되고 변형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자 했다. 근대 동아시아에서 추리소설 장르는 ‘문명개화’라는 계몽주의 맥락에서 수용됨으로써 오락성보다는 사회비판적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서구 추리소설 외에도 전통적 범죄소설 장르 등 이질적인 문학적 영향과 역사적 맥락을 반영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측면을 『쌍옥적』과 구로이와 루이코의 『무참(無慘)』(1889), 류어의 『라오찬 여행기(老殘遊記)』(1903) 등 동아시아의 초기 추리소설의 비교 분석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추리소설 장르의 수용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서구화 또는 근대화 과정을 특징짓는 ‘복수의 근대성’ 현상을 고찰할 수 있다. 특히, 근대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추리소설이 대중에게 소개되어 수용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비교 분석함으로써 이 과정을 단순한 이식이 아니라 전통과 근대문명의 충돌을 통한 독자적인 문화적 의미의 재생산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근대 동아시아에서 추리소설 장르의 기원과 그 수용
제2장 판관에서 탐정으로 - 탐정의 출현과 그 의미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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