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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8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47 - 2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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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蘇軾(1037-1101)의 예술창작론 중에서 ‘隨物賦形’ 書畵창작론을 ‘神思’의 초월적 성격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그는 詩·書·畵의 창작이론 뿐만 아니라 그 각각의 예술풍격도 동일하게 보는 예술적 관점을 형성하여, 예술이론이나 창작에 있어서 각 장르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긴밀하게 관련시키고 있는데, 특히 그의 ‘隨物賦形’論이 文藝와 書畫예술세계를 포괄하는 장르 초월적 창작이론으로 역할을 하였다. 劉勰에 의해 체계화된 ‘神思’는 내적 충실에 의한 노닒이 중시되며, ‘神用象通’하는 경지의 구성과 창작 및 감상단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개념으로서 이는 곧 예술적 상상력으로서 간주된다. 예술적 상상력으로서 神思는 초월적 形을 구현하도록 하며, 다양한 관점의 초월성을 종합하고 융합하여 표현하는 최고의 예술경지를 창출하도록 이끈다. 蘇軾의 예술이론과 그 실천으로서의 창작에서 보이는 ‘隨物賦形’의 초월성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는 열린 사유로부터 가능했다. 그가 가진 儒·佛·道 및 이들의 융합사상,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활용하는 유연성 넘치는 예술언어의 운용, 특히 초월성 강한 그의 ‘禪的 意’는 항상 ‘新意’의 예술적 발현으로 구현되었다. ‘禪意’와 ‘新意’는 그의 예술적 내용을 추동하는 인식론적 힘이었으며 예술적 상상력으로서 神思의 작용을 통해 다양한 詩·詞·書·畵의 예술언어로 구현되었다. 따라서 ‘神思’를 통해 본 ‘隨物賦形’ 書畵創作論은 사물의 실제 객관 형상을 따르면서도 주관의 경계를 포괄한 형성적이면서도 불확정적 意境을 창출하며 역동적으로 관계한다. 士人畵와 寫意畵를 제출했던 蘇軾의 書畵藝術에는 ‘神思’를 통한 창조적 과정으로 드러난 초월적 예술언어의 내적 표출로서의 ‘形’이 감상자에게도 끊임없이 새롭게 형성되며 변화하는 意境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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