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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55 - 37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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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王夫之의 경학사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왕부지의 대학이해, 왕부지의 중용해석(1)을 집필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왕부지의 중용해석(1)을 이어서 王夫之의 중용 해석에 대한 나머지 부분을 검토하기로 한다. 왕부지의 중용해석(1)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자의 해석과의 비교를 통해서 王夫之의 해석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한다.王夫之는 중용의 핵심은 작용이며, 중용에서 본체를 말하는 것도 작용을 설명하기 위해 본체를 말하는 것이라고 하여 중용은 본체의 철학이 아니라 작용의 철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王夫之가 본체보다 작용을 중시하는 철학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중용의 실천에 대해서 王夫之는 인도를 중심으로 천도를 설명하는데, 그 인도에서는 진실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며, 학문사변행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하여 지행병진을 강조하며, 중용을 실천하는 방법의 하나인 정성스러움의 두 길인 자성명, 자명성에 대해 고증학적 설명을 시도하며, 존양과 성찰을 통해 중화를 이루는 것으로 보며, 주자와는 달리 충과 서를 동일하게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베풀지 않는다는 측면을 강조해서 해석한다.이러한 중용을 실천하는 주체로서 王夫之는 사대부를 들고, 일반 백성은 중용을 행하다가 지나치거나 모자라며, 소인은 중용에 위배되는 일을 하며, 이단은 아예 처음부터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王夫之는 백성들로 하여금 중용을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사대부의 책임이라고 하여 사대부의 책임론을 내세운다. 이 주장에는 명나라의 멸망을 목도했던 사대부로서의 王夫之의 자성과 책임감이 실려 있는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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