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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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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7 - 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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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에 이르러 제자백가들이 자신들의 사고의 중심개념을 ‘心’과 관련지어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心’은 중국철학의 중심 주제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心’에 대해 새로운 규명을 시도한 제자백가들의 노력은 후대인들의 편협된 시각에 의해 왜곡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맹자의 ‘心’이다. 맹자의 ‘心’은 仁政 실현을 위해 도덕적 양심에 호소했다는 관점에서 논의되었고, 이러한 관점은 宋代 성리학에까지 영향을 미쳐 ‘心’은 天으로부터 품수받은 것이며, 수양의 대상이 된다는 전제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그러나 맹자는 王道政治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心’을 의도적으로 설정하였다. 맹자는 도덕본성의 내적기제를 넘어서서, 자율성과 자발성 및 주도성을 지닌 행위기제로서의 ‘心’의 특징에 주목하였다. 그러므로 맹자가 주장하는 ‘心’은 天으로부터 품수받은 신성불가침의 내적기제를 넘어서서, 시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동력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心’이 단순히 인간의 선한 본성에 호소하여 백성의 피폐된 삶을 구원할 수 있는 최후의 도덕적 가능성이 아니라, 전국시대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맹자가 고안해 낸 통일론의 핵심을 이루는 실천적 개념임을 밝히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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