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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13 - 4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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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공지능의 첨단인 로봇공학에 대한 철학적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간은 예로부터 자기 일생의 정신적 로드맵을 주로 종교와 기계에 외주해왔는데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철학강의』에서 보자면 인간은 신학적 단계, 형이상학적 단계, 실증적 단계를 거쳐 의식이 발전했다고 한다. 그런데 실증적 단계의 인간은 마침내 첨단의 기계인 로봇과 공동의 삶을 영위하기 시작했다. 인간은 휴머노이드 로봇 및 호모 로보티쿠스의 이름으로 발전하는 로봇과의 원만한 공존을 위해서 콩트철학의 제 2단계인 형이상학적 단계를 개선시켜 자신의 온전한 아이덴티티를 확보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성은 신체를 타자화할 뿐만 아니라 타인 및 로봇까지 타자화함으로써 인간과 세계가 서로 섞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제대로 수용할 수가 없게 된다. 즉 의식과 신체 사이가 연속되는 인간의 지각적 통일성이야말로 인간과 그의 세계의 융합을 위한 토대이며 이는 라이프니츠와 메를로퐁티의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과 로봇 그리고 세계가 원만하게 융합되는 장면을 위해 우리는 두 철학자의 연속성의 철학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렇게 세계와 하나로 온전히 호흡할 수 있다면 인간이 굳이 지구의 헤게모니를 주장할 필요가 없는 존재의 여백을 누릴 수가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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