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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61 - 4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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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회생물학은 윤리학에 대한 하나의 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왜냐하면 윌슨에 따르면 사회생물학은 도덕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남김없이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덕적 명제에 대한 정당화까지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 의하면 인간의 본성은 유전자의 진화과정을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며, 도덕원칙도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우리가 가상적으로 고안해 낸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진화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왜냐하면 이기적 유전자는 이타적 행동을 유도하며, 이런 이타적 행동은 도덕적 내용으로 충분히 발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든 도덕원칙은 이런 생물학적 전제에서부터 도출되어야 하는 것일까? 그러나 인간의 도덕적 감정과 이성이 진화의 산물임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진화를 벗어난 윤리적 주장을 시도하는 현대 윤리학자들을 우리는 만날 수 있다. 이들은 과학의 발달에 따른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윤리적 전제를 인정하고 또한 인간과 동물의 근본적 유사성을 인정하면서도 자율적인 윤리학을 정당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런 윤리학의 대표적 이론을 피터 싱어의 공리주의와 매킨타이어의 덕윤리에서 확인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진화윤리학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현대 전망 있는 윤리학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생물학적 인간과 윤리적 인간을 모순적이고 대립적인 상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인간으로부터 윤리적 인간이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하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런 윤리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오늘날 가능한 윤리학을 모색하는 메타윤리학적 고찰이면서 동시에 현대 가능한 규범성을 근거지우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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