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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85 - 51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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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유학과 사회생물학의 대화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이 양자 간의 대화를 통해 유학은 사회생물학의 일부 이론 성과를 흡수해 과학적 근거를 조금이나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은 근대이후 서양 과학이론이 수용된 이후 경험성과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늘 직면해 왔다. 사회생물학의 핵심내용 중에 하나인 이타성은 유학의 性善說에 대한 경험적인 근거를 보완해 줄 수 있으며, 사회생물학 또한 유학의 이론 성과를 흡수하여 새로운 메타윤리를 확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생물학은 기존의 도덕명법이나 신의 명령에 근거한 윤리학에 반대하면서 생물의 이타성에 근거한 윤리학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의 문제를 ‘당연’의 문제로 확대하면서 자연주의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비판받고 있다. 그래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유학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우선적으로 유학과 사회생물학과의 대화를 위한 공통적 기반으로서 유학의 혈연이타성에 대해 사회생물학적인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유가의 친족우선주의와 이에 근거한 孝사상에는 사회생물학적 요소가 있음을 밝혀 봄으로써, 유가사상의 경험주의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런 후에 유학이 생물학적 이타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이를 추론하여 인류에게 공평무사한 사랑을 베풀어야 해야 한다는 이론 성과는 사회생물학이 새로운 윤리학을 정립하는데 이론적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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