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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1집
발행연도
2000.12
수록면
301 - 3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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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성은 사회생물학과 윤리와의 관계를 논구하는데 핵심을 차지하는 문제이다. 이와 관련한 사회생물학적 논의는 다양한데, 월슨(E. Wilson)은 이타성을 크게 경성(硬性)과 연성(軟性)으로 구분하여, 오직 혈연 이타성인 경성 이타성에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이타성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혈연 이타성을 제외한 나머지 이타성인 연성 이타성은 사실상의 이기심이다. 그런데 연성 이타성에 대한 이와 같은 설명은 심리적 이기주의라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반해 루즈(M. Ruse)는 혈연이 아닌 자들에 대한 진정한 이타성이 후성적 규칙으로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주장하여 심리적 이기주의를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또한 생물학적 이점이 되지 못하는 보편 윤리를 후성적 규칙이라고 설명하는 문제점을 드러낸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논자는 사회생물학이 윤리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원에 대한 설명이 윤리를 남김없이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생물학자들이 말하는 생래적 이타성에 이성의 역할을 덧붙일 경우, 우리는 보편 윤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윤리에 대한 적절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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