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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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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3 - 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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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이데거의 회화론을 반 고흐의 구두회화 분석에 입각해 해명하고자 한다. 전통 회화론과는 달리 하이데거는 회화의 본질을 “미”개념이 아닌 “진리”개념에서 찾는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되는 진리는 전통 형이상학적 진리개념처럼 대상과의 “일치함”이 아니라, 도구의 기능에 대한 “비은폐성”을 의미한다. 도구의 진정한 기능은 비목적론적인 가능성에 있는데, 이러한 가능성은 비일상적인 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일상적인 세계에서는 감추어져 있는 비일상적인 세계는 회화에서 체험될 수 있다. 반 고흐의 촌 아낙네 구두회화에서 비일상적인 세계와 거기에 속해 있는 도구의 진리는 화가의 천재적 예술행위에 의해 구두도구가 화폭위에 재현될 때 비로소 열려 밝혀진다. 그러나 하이데거에게서 화가의 천재적 행위는 세계와는 무관한 채 허공에 떠 있는 개별적인 주체에 속해 있는 자유로운 행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화가의 창조적 행위는 근본적으로 “민족”을 전제로 하며, 또한 전승된 문화를 의미하는 “대지”에 뿌리박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하이데거의 회화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촌 아낙네의 구두를 재현한 반 고흐의 구두회화에 대한 분석에서 하이데거는 실존적인 진리개념의 가능조건인 미학적 자유, 즉 “유희공간”이 세계에 던져져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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