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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3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9 - 6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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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덕과 인간의 전반적인 성품이 영혼 안에 뿌리 박혀있다고생각하였다. 그러나 루터는 사람이 자연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선한 어떤 일도수행할 능력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다. 덕의 윤리의 토대가 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과 루터의 사상은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덕의윤리 속에서 선한 일을 행하는 원동력이 되는 덕의 본성이 외적 부과되는 것인가아니면 내적 내재인가의 관점의 차이도 덕의 윤리의 접점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루터의 사상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의 윤리는 상호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루터는 칭의와 관련한 계약적 인과관계와 인간의칭의에 있어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개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칭의를 얻기 위한 적절한 성향(disposition)이 바로 겸손(humility)라고 하는 기본적인 통찰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루터는 칭의란 성령과 인간 사이의 직접적이고도 인격적인 만남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터가 가진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의 관계성, 믿음의 개인적 성품의 사상은 그의 윤리적 사고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루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칭의의 원동력을 설명하기 위하여 인간 내적인 성향과 덕을 부정한다고 할지라도, 의인이 되는 행위의 지속성과 행위자의 일치성을간과할 수는 없다. 덕과 성품의 윤리의 신학적 입장을 지닌 대표적인 학자 스탠리 하우어스는 성품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아의 일치성과 지속성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루터의 사상 속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의 확신과 행위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과 일치하며 지속적인 행위의 연속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일치와 지속성의 설명방식은 루터의 사상 속에서 덕과 성품의 윤리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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