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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1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25 - 1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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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는 주로 ‘자비로운 죽임’을 의미해왔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많은 윤리학자들, 의사들, 그리고 법조인들이 ‘품위를 유지한 채로의 죽음’이라는 의미에서 ‘존엄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안락사 또는 존엄사는 찬반양론이 팽팽한 뜨거운 이슈이다. 어떤 사람들은안락사는 어떤 형태의 것이건 무조건적으로 금지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인간의 생명은 너무 성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인간에의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존엄사를 허용할수밖에 없는 경우들도 있다고 주장한다. 모든 종류의 죽음 선택이 근본적으로 나쁜 것이며 비윤리적인 행동인가? 사람들이 죽음을 선택하는 데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목숨보다도 더 높고 소중한 가치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조국이나, 종교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기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다.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존경하고 찬양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병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든 종류의 죽음이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정죄하는 것은 악의적이고 비윤리적인 행동이다. 그러한 정죄는 정말 존경받을만한 고귀한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까지도 모욕하는 것이요 공정하지 못한 행위이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안락사는 피해야 한다. 안락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의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안락사의 무조건적인 금지는 해결책이아니다.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병 환자가 의미 없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사를 맞이하고자 선택하는 존엄사는 환자의 복지를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다. 이 논문은 존엄사에 대한 찬반 논리를 분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존엄사의 허용이 유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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