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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9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7 - 25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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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일반의 최고 관심은 행복 추구일 것이다. 인류는 개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회나 국가 전체, 즉 공동체적 행복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그 행복을 넘어 완전한 사회, 다시 말해 가장 이상적인 사회, 즉 유토피아로 향해 있다. 행복의 요소 중 하나는 장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의학을 비롯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우리는 곧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 이와 맞물려 안락사나 존엄사 등 자발적 죽음에 대한 논의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토피아를 언급하면서 안락사를 논한다는 것은 일견 모순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유토피아 사상 중에서 ‘유토피아를 추구하니까 안락사가 필요하다’라는 측면을 강조한 사상가들이 있으며, 이러한 사상을 담은 고전들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플라톤의 『국가』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뽑을 수 있다. 이 저작들의 내용 중에서 흥미로운 점 중의 하나는 죽음에 대한 논의이며, 그러한 논의 가운데 오늘 날의 ‘안락사와 존엄사’, 혹은 그것과 관련된 문제들이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가장 이상적인 국가를 그리는 저작 안에서 현대 사회에서 말하고 있는 안락사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현대사회의 관점에서 볼 때 안락사에 대한 찬성 입장이 선취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논의된다. 먼저 안락사 개념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더불어 안락사 찬성 견해에 초점을 맞춘다. 그 다음은 플라톤의 『국가』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각각에 나타난 안락사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플라톤과 모어의 상이한 유토피아적 국가관의 차이에 따른 인간의 자발적 죽음에 대한 관점의 차이를 비교하고 그 의미를 논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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