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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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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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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는 실험실을 넘어 현실 속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상업적 유전자 검사와 범죄수사 목적의 DNA 프로파일링 사례를 통해 생명공학지식이 새로운 형태의 시민 정체성을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유전자 검사가 유전자 변이의 분포와 형질 사이의 관계망 속에서 유전자 지표로써형질을 예측하거나 개개인을 구별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푸코의 근대권력 개념에서, 근대 시민이 인구 통계적 데이터의 배열들로 등장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로즈의 개념에 따라서 유전정보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사람들을생물학적 시민이라 부를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생명공학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자들이고, 동시에 생명공학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부담해야 하는 주체이기도 하다. 생명공학의 시대를 살아가는 생물학적 시민으로서 우리에게 어떠한 과제가 주어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다. 이 글에서는 그 질문의 방향을 탐색하고자 한다. 왜 일반인이 전문가 보다 생명공학 지표를 더 ‘신뢰’하는 것일까? 그리고 일반인의 이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단지 규제를 통해서 접근을 차단하는 방식은 만족스러운 것인가? 또한 생명공학 지표를 근거로 ‘비정상인’을 배제하는 사전 예방 해결책들은 항상 정당한가? 이런 질문들은 생물학적 시민의 윤리적 딜레마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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