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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3 - 2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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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박근혜의 파면 결정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2017년 대한민국에서는 역사에 길이 기억될 커다란 변화가 국민에 의해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한 나라의 지도자만 바뀐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의 의견과 이를 판단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상이 맞물린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이룩된 커다란 사건이다. 이처럼 ‘국민이 주권’이라는 현대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잘못된 정치와 사회 제도에 대해 국민의 정서를 반영하여 더 나은 길로 개혁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치가 늘 이러한 모습을 가졌던 것만은 아니었다. 짧게는 해방이후 반세기 동안, 길게는 단군왕검에 의해 나라가 건국된 이후로 한반도는 많은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어왔으며, 그러는 동안 태평성대와 혼란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이렇듯 한국은 긴 역사와 많은 왕조를 통해 많은 지도자가 나타났고 이와 더불어 신하와 학자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나라가 함께 운영되어 왔다. 그런데 한 나라의 정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을 때에는 별 문제가 나타나지 않지만, 반대로 여러 가지 이유로 나라가 혼란스럽게 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러한 혼란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에 있어서 많은 사상가들은 다양한 관점과 해결책을 제시해왔는데, 이와 유사하게 중국에서는 춘추 전국시대로 표현되는 혼란한 시기에 제자백가로 알려진 많은 사상가들이 등장하였고 그 중 공자는 유가를 대표하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혼란한 사회에 대처할 해결책으로 공자가 제시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유가에서는 이를 ‘나설 때 나서고 물러설 때 물러선다.’ 혹은 ‘적절한 때에 맞춰 행한다.’는 뜻의 ‘시중’이라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유가에서 강조되고 있는 시중의 중요성은 경전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의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그 근본을 정확하게 증명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이에 본 논문은 사회적 혼란의 원인(禮의 몰락)과 이에 대한 공자의 처세(時中),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시중의 기준(禮)과 그 근본(仁義)을 탐구하여 난세에 대처하는 지성인의 올바른 역할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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