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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 놀이치료연구 놀이치료연구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3 - 4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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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놀이치료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따라 어머니와 놀이치료사 간 치료적 동맹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치료적 동맹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놀이치료에 참여하는 만 3세~만 11세 연령의 아동을 자녀로 둔 어머니와 아동의 놀이치료사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도구는 최윤경(2015)의 ‘양육행동척도’, ‘놀이치료 인식 척도’, 최명선(2004)의 치료적 관계 척도 중 어머니와 치료사 간 치료적 동맹 수준과 관련된 하위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133쌍의 모-치료자 쌍으로부터 얻은 결과들이 SPSS.V.22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놀이치료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은 어머니집단은 어머니와 놀이치료자가 지각한 치료적 동맹이 더 높고 어머니가 지각한 치료적 동맹 수준이 놀이치료자가 지각한 치료적 동맹 수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양육행동 유형에 따라 치료적 동맹수준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나 모든 양육행동 유형에서 어머니가 지각한 치료적 동맹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놀이치료에 대한 어머니의 인식과 양육행동유형은 어머니와 놀이치료자가 지각한 치료적 동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제한점과 함의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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