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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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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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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25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17 - 24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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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본래 실천을 강조하였으나, 송나라에 이르러 철학적이고 원리적 차원에서 연구하여 집대성하였으니, 그 학문은 주자학(朱子學)이다. 조선은 주자학을 수용하여 심화시켜갔다. 우계(牛溪) 성혼(成渾)은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의 사단칠정논변(四端七情論辨)을 재반성하면서, 율곡(栗谷) 이이(李珥)와 근 20년 동안 논변하며 자신의 성리사상을 펼쳐 나갔다. 그들의 학문은 서로 차이를 보이는 바, 이이는 형이상학적 측면이 강하고 성혼은 형이하학적 측면이 강하다고 한다. 본 논문은 성혼이 하학에만 머물고 있는 것인가를 살펴 볼 것이다. 왜냐하면 하학은 학습[習]과 지적 성찰[察]을 통해 상달에 이르는 토대이기 때문이다. 성혼이 이이와 치밀하게 사단칠정논변을 가진 것은 하학적 실천과 본원 함양을 그 기저에 두면서 논변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그의 학적 자세는 현실세계에서 외물(外物)에 빠지는 것보다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중시하며 자기 자신을 지키는 마음가짐, 즉 그 궁극적으로는 본원으로서의 리를 함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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