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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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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65 - 20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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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파의 학자들은 율곡 이이를 종장(宗匠)으로 삼고 그 학설을 표준으로 삼는다. 그러나 사계 김장생, 신독재 김집으로 이어지는 16세기 기호(畿湖)의 후학들은 단지 이이의 문하에서만 수학한 것이 아니라 송익필, 성혼에게도 동시에 출입하였다. 송익필과 성혼은 이이가 평생토록 삶과 학문을 나눈 절친한 벗들이다. 이 세 인물이 주고받은 친필 편지를 편찬한 󰡔삼현수간(三賢手簡)󰡕은 이들의 삶과 학문이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삼현수간󰡕을 통해서 세 인물의 사귐을 세밀하게 살필 수 있으며, 예(禮)와 사단칠정, 인심도심 등의 성리설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호의 성리설은 이이 한 사람의 학설이 논변 없이 독점적으로 전승된 것이 아니라, 송익필과 성혼이 논변의 과정에서 드러내었던 문제의식과 사유가 함께 전승된 것이다. 이글은 󰡔삼현수간󰡕을 주요 텍스트로 하여 그들의 교유와 학문의 특징을 살피려는 것이다. 이이보다는 송익필과 성혼을 중심에 두고, 16세기 기호학파의 성리설이 형성되어가는 현장을 관찰한다. 이들의 육성이 담긴 󰡔삼현수간󰡕을 통해 그 학설의 특징을 드러내는 방법을 취함으로써, 기호학파의 예학과 성리학의 형성과정을 보다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드러내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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