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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8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61 - 38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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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도(江戸)시대의 한어활용은 일본인의 언어음형을 풍부하게 하고 오노마토피아의 차자(借字)표기를 활용하여 색다른 일본어만의 특색을 고안해 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차자표기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한어와 일본어를 결합하는 방식에 의해 새롭게 고안된 한자를 붙인 오노마토피아 차자표기가 음감(音感), 음형(音形)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독특한 한자를 붙인 오노마토피아가 급속하게 증가했다. 근대말, 일본의 근대화는 곧 일본어의 근대화와 맞물려 진행되었다. 메이지(明治)시대는 어휘와 표기, 문체, 오노마토피아의 차자표기 등 언어 체계와 운용면에 있어서도 크게 변화한 중요한 시기이다. 일본어 오노마토피아에 쓰여 진 차자표기는 같은 글자 같은 단어라고 하더라도 문자에 명확한 의미를 부여해서 한자의 표의기능을 살리고자 하는 합리적인 생각이 차자표기에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한자로 표기 할 때 표의성(表意性)도 살리면서 어형을 명시하는 기능을 확보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더욱이 언어유희(言語遊戱)로써 표현효과도 노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노마토피아 한자표현은 본래 일본어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한자이지만 음의 조합에 의해 오노마토피아의 음형을 새로 만들어 냈으며 가나(仮名)표기에 의해 音만 남고 한자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는 어휘로서 오노마토피아라는 새로운 기능도 갖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오노마토피아의 차자표기는 오노마토피아에 해당하는 한자는 표의성(表意性)을 갖고 오노마토피아는 표음부분을 담당한다고 하는 역할분담 기능과 함께 새로운 하나의 표기수단으로 재탄생하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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