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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7 - 74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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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과거의 일본의 고 신뢰사회 구축에 일본화 된 유교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가설을 세워, 에도(江)시대의 고 신뢰사회의 구체적인 실태인 오오사카(大阪)의 상인사회에서 신뢰 구축에 이토 진사이(伊藤仁)와 이시다 바이간(石田梅岩)의 사상이 가진 역할을 검토하여, 세계화글로벌화가 강조되는 21세기의 현시점에서 고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유교의 역할에 대해서 고찰한다. 공자는 불신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인간 상호간의 신뢰야말로 인간이 사회적 생활을 위한 근본이 된다는 것을 통찰하고 있었다. 공자 사상의 근본에 인간은 상호간의 신뢰하고 협동하여 살아야한다고 말하고 있다.가장 효과적인 조직은 윤리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유기적 연대에 입각한’ 커뮤니티이다. 이런 도덕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도덕적인 의견의 일치가 집단 구성원에게 상호 신뢰의 근거를 주었기 때문에 구성원 상호 관계에 대한 상세한 계약과 법적규제가 필요치 않다. 이런 윤리적 가치관을 공유한 ‘유기적 연대에 입각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가 도덕적인 규범을 습관화하여, 각 구성원이 충성심、정직、신뢰심이라고 하는 덕을 획득하여 사회적인 덕으로서 널리 보급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고 신뢰사회의 붕괴는 물론 장기 경제 불황에 의한 자신상실、마음의 여유와 관용심의 상실에 원인이 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필자는 무엇보다도 가족 및 지역사회의 붕괴, 학교교육에서의 무책임한 교사와 이기적이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학부모들의 증대에 의한 학교 교육의 붕괴와 그것에 의한 가치관의 상실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사회에서의 도덕교육에 대한 거부감이 그런 가치관의 붕괴를 촉진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본사회가 다시 고 신뢰사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유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도덕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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