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09 - 33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화주림』육친법 정립과정과 역학적 의미를 상수역학에 속하는 육효괘의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큰 틀에서 두 가지 관점에서 요약해볼 수 있다. 하나는 오행생극론과 관련하여 주체와 기준의 변화다. 먼저 『경씨역전(京氏易傳)』에서 모든 효를 계효(繫爻)·제효(制爻)·의효(義爻)·보효(寶爻)·전효(專爻)라는 5가지 부류로 본 것은 『회남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오행생극의 주체와 기준이 변화하였다. 『회남자』에서는 간지를 기반으로 한 오행생극관계로 택일의 관점에서 정의하였다. 『경씨역전』에서의 중요한 변화는 괘효를 기반으로 한 오행생극관계를 구상해 육효의 관점에서 5가지로 개념화하였다는 점이다. 오행생극의 주체는 괘효이며 주인격인 중심기준은 괘[팔순괘]가 되었으니, 기존의 『주역』의 서괘(序卦)질서를 해체해 새로운 팔순괘로 세워 오행생극의 중심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화주림』에 와서 오행생극의 중심기준인 괘[팔순괘]를 ‘나’라고 인식하고 ‘아(我)’라고 표현하면서 개인으로서의 보편의식이 드러난다. ‘아’를 육친 정의의 중심기준에 두면서 분명한 개인의식을 드러냈는데 육효점의 대중화와 보편화를 의미한다. 둘은 육친의 개념과 구성요소의 명칭변화다. 『경씨역전』의 원문에서는 천지〔부모〕·복덕·동기·재〔보패(寶貝)·귀(鬼)라는 명칭으로 불렀다. 육적의 주석에서부터 부모·형제·자손·재(財)·(관)귀[(官)鬼]란 명칭으로 변화하였고,『화주림』에서 달라진 점은 5가지 생극관계를 육친이라고 명시하여 총괄했으며, ‘재(財)’에 ‘처(妻)’가 결합해서 ‘처재’라고 불린 것이다. 『화주림』에서는 비친족관계 요소인 재에 친족관계개념인 처를 결합하여 ‘처재’라고 불렀다. 이후 육친은 다양한 사물에 대한 분류와 포괄을 가능케 하는 범주로 자리잡아갔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