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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화법학회 화법연구 화법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11 - 23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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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법 교육사의 차원에서 근대식 학제 도입기 학부에서 편찬한 『서례수지』의 편찬 과정과 내용 및 의미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 교재는 본래 1866년 영국인 존 프라이어가 저술한 것을 1886년 상해 격치서원에서 왕도(王韜)가 서문을 붙여 발행한 책이다. 근대식 학제 도입 직후 학부에서는 이 책을 편역했는데, 1896년 편역한 책은 한문본이다. 그 후 1902년 중간본을 발행하고, 이에 해당하는 국문본은 신간(新刊)했는데, 이 논문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은 중간본과 국문본이다. 이 논문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례수지』의 구성은 ‘총설’, ‘결교’, ‘연객’, ‘배객’, ‘담서’, ‘용어’, ‘의식’, ‘취악’, ‘영사’의 9장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번역한 국문본도 장 구성이나 내용상 큰 차이가 없다. 이 책은 서양인의 교제 예절을 중심 내용으로 하였으며, 특히 부인과 여자를 대상으로 한 예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둘째, 이 책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유길준(1895)의 『서유견문』이나 이 시기 신문 논설 등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서양인과의 교제에 필요한 예절 지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셋째, 화법 교육의 차원에서 『서례수지』는 ‘수신’ 교과의 교육 내용을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가운데 ‘담서(談敍)’는 화법의 ‘구두 언어성’, ‘상호 교섭성’, ‘관계성’, ‘사회문화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넷째, 화법 교육의 차원에서 『서례수지』는 1906년 이후 수신과의 담화 예절, 처세법 등의 지식 발달의 기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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