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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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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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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61 - 28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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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막스 하벌라르』에 관한 연구는 많은 경우 반식민주의 색채와 영향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반식민주의 또는 탈식민주의라는 분석의 틀은 ‘네덜란드 현대문학의 효시’로 평가 받는 이 작품의 형식적, 구성적, 내용적 혼종성을 설명해 내는데 부족함이 있는 듯 보인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네덜란드 현대문학의 효시라고 명명되는 뮬따뚤리의 작품 『막스 하벌라르』를 자전문학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텍스트의 구성과 내러티브, 자아재현의 과정에 보이는 강한 혼종성을 해석하는 가장 분명한 코드는 ‘자전적 글쓰기’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바흐친의 개념인 ‘자기위치화(positionality)’, ‘복합적 대화론(heteroglossic dialogism)’, ‘퍼포먼스(performance, performativity)’의 개념은 뮬따뚤리의 삶의 재현과 자전적 텍스트 분석에 유용한 장치의 역할을 한다. 이 글에서는 자전적 주체가 어떻게 복합적 대화론의 요소와 정치적인 자기위치화를 통해 국왕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에 대한, 독자에 대한, 세계 시민에 대한 탄원과 ‘고발’의 퍼포먼스를 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당시 유럽문학의 틀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이러한 문학적 장치들은 중심과 주변, 유럽과 식민지, 네덜란드와 동인도, 권력과 박탈 등 많은 부분 경계에 서 있던 작가 뮬따뚤리 삶의 문학적 표명이며, 작가의 사회정치적 퍼포먼스라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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