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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69 - 2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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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란 출신의 네덜란드 작가인 까더르 압돌라와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주작가의 정체성의 정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작품은 의도적인 허구성을 표방할 뿐 아니라, 시, 우화, 신화 등 다양한 장르들이 복합적으로 혼재되며 장르의 혼종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고향인 이란과 현재의 거주지 네덜란드 사이에서, 페르시아 문화와 유럽문화 사이에서,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작가 압돌라는 지속적으로 경계적(liminal)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러한 경계적 정체성의 표방은 이주작가의 중요한 문학적 장치로 간주된다. 작가는 단순히 현상의 반영으로서의 글쓰기가 아닌 한 사회를 재구성할 수 있는 힘을 지닌 담론으로서의 글쓰기를 하고 있다. 압돌라의 작품이 표방하는 경계적 자기위치는 바로 이러한 작가의 전략적인 정체성의 정치를 대변한다. 작가는 나와 타자, 과거와 현재, 페르시아와 네덜란드의 다양한 문화적 정체성들을 적극적으로 오버랩시키고 상호간의 대화의 구도를 이루고 있는 텍스트적 장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경계적 공간은 문화와 정체성의 다중음성적 대화가 가능한 이른바 헤테로글로시아(heteroglossia)의 공간이며, 작가는 다양한 목소리와 상이한 생각들이 받아들여지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헤테로글로시아의 공간을 네덜란드 사회에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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