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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체육과학연구 체육과학연구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7 - 38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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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0대 후반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걷기운동 중 %HRmax 대비 분당 보수 및 보폭을 알아보기 위하여 점증적 걷기 부하 검사를 실시하였다. 매 2분마다 0.3mph씩 증가하여 도저히 걷을 수 없는 속도까지 검사는 진행되었으며 검사과정 중 매분마다 심박수, 운동자각도, 속도자각도, 보행수, 보폭을 기록하였다. 또한 개인적 특성과 보수 및 보폭간 관계분석을 위하여 개인별 하지장의 길이, 유산소능력, 체지방, BMI를 측정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간 %HRmax별 분당 보행수는 모든 운동강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5). 둘째, 걷기운동 중 보폭은 60%HRmax 이상의 운동강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길게 나타났다(p<.05). 셋째, 남자는 중강도 수준(60%HRmax)의 분당 보행수는 119.50steps/min(±7.75)으로써 최대보폭 대비 85%수준으로 1시간동안 7200steps/hour, 272.4kcal 에너지 소비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자는 중강도 수준(60%HRmax~70%HRmax)의 분당 보행수는 112.20steps/min(±9.97)~128.40steps/min(±6.95)로써 최대보폭대비 85%이상으로 1시간동안 7218steps/hour, 240kcal의 에너지 소비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50%HRmax 이상 운동강도 수준에서 남녀의 개인적 특성인 유산소능력, 하지장길이, 체지방, BMI는 보수, 보폭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다(p<.05). 여섯째, 분당 보행수, 보폭길이를 입력식으로 남녀별 심박수 추정식은 다음과 같다. 남자 : HR = -12.304 + (1.016 × 보수) + (0.315 × 보폭) : R2 70.3%, SEE = 15.36. 여자 : HR = 25.150 + (0.979 × 보수) - (0.078 × 보폭) : R2 73.5%, SEE = 15.22. 끝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체지방율이 정상범위에 속하는 청소년들로써, 30분 이상 빠른 속도의 걷기운동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체지방율이 높은 수준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심박수기준의 운동강도보다는 운동자각도에 의한 분당 보행수 및 보폭을 적용한 신체활동량이 더 바람직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상자들의 연령을 10대 후반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차 후 초중고등학교 비만학생의 신체강도별 분당 보행수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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