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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음악이론연구 제31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 - 41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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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성 제시부는 2주제 영역에서 2개의 서로 다른 조성이 확립되는 것을 뜻하며 원조가 단조일 때 ⅰ-Ⅲ-ⅴ의 조성 체계를 갖는다. 이는 고전 초기부터 스카를라티를 선두로 베토벤이 소나타 작품에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며, 19세기 초반 슈베르트를 포함한 몇몇 작곡가들의 작품에서도 꾸준히 사용되었다. 본 논문은 클레멘티의 건반 악기를 위한 단조 소나타 작품 중 3-조성 제시부의 양상이 나타나는 Op. 40/2와 Op. 25/5를 분석함으로써 클레멘티가 당시 시대적 조류인 3-조성 제시부를 어떻게 수용하고 인식하여 클레멘티만의 고유한 작곡 기법을 정립하고 소나타 형식의 계속적 변형과 발전, 대안을 모색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작곡 시기가 10여년 정도 차이가 나는 이들 작품에서는 공통적으로 3-조성 제시부 체제를 확립시키기 위하여 S1 이후 경과구적 패시지를 새롭게 삽입하여 ⅴ로의 조성 변화를 추구하였다. 또한 원조의 Ⅲ와 ⅴ에서 중간 휴지(MC1과 MC2)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2주제 영역에서 서로 다른 조성을 확립시켰다. 반면에 Op 25/5 재현부에서는 예기치 않게 경과구와 S1을 생략하였고, Op. 40/2 재현부는 S1의 조성으로 관계 장조(Ⅵ)를 채택하였다. 클레멘티는 각 작품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보는 이와 듣는 이가 인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Op. 40/2 느린 서주부에서는 ‘근본 구조의 병행주의(Ursatz Parallelism)’를 통해 작품의 근본 구조를 예시하였으며, 발전부의 시작 조성을 재현부 S1과 같게 하여 유기적 구조가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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