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3 - 6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박세당(朴世堂, 1629-1703)이 활동하던 17세기 조선은 성리학이 당시 사회의 지배이념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혀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희의 사유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자신의 의견을 전면에 나서서 자유롭게 주장하기란 당시 학계의 획일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상 매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세당은 주희의 사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장하고 저술을 남겼다. 박세당은 기존 주자학적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던 학풍을 벗어나 󰡔논어집주(論語集註)󰡕의 해석과는 다른 양상을 통해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세당의 주해는 기존의 사서(四書) 주석서에서 벗어나 실증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태도를 통해 경전(經傳)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학문관은 사변적이거나 형이상적인 것만을 추구하던 당시의 학문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실증적인 태도를 가지고 개방적이고 독자적인 자세를 견지하였다. 이 점은 뒤이어 출현하는 새로운 학문사조 양상, 다양한 학설을 주장하는 유자(儒者)의 등장 등 획일화 되어 있던 당시 학풍에 다양한 물꼬를 튼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