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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45 - 2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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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陽金氏 金良鑑집안은 신라말 사회변동기 때 왕위쟁탈전을 피해 慶州지역에서 광양지역으로 옮겨 와서 토착세력으로 성장한 이후, 10세기 후반기부터 중앙관료로 진출하다가, 12세기 전반기에는 문벌로 성장하였다. 그 실질적 위상은 무인정변을 겪으면서 크게 약화되었으나, 14세기까지 명분적 위상이 지속되었다. 이 집안은 나말여초 광양지역사회에 있던 농ㆍ해산물 및 임업자원의 장악 운영, 대중국ㆍ대일 해상무역의 주도, 桐裏山派의 玉龍寺세력과의 연계 등을 통해 토착적인 사회ㆍ경제기반과 사상토대를 확보하였으며, 선진문화의 수용도 가능하였다. 이후 문벌로 성장ㆍ유지하는 과정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도 주목된다. 먼저, 유교적 소양과 이를 통한 과거 합격 및 중앙관료의 진출이 문벌로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였다. 특히 지공거로 과거시험을 주관한 능력과 경험, 그리고 유학ㆍ역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직계 후손들이 관료로 진출 승진할 수 있는 학문적ㆍ사회적 기반이 되었다. 다음으로, 국왕 내지 왕실과 밀착된 성향도 문벌로의 성장ㆍ유지의 정치ㆍ사회적 기반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당대의 대표적인 문벌이나 외척 집안과의 혼인관계도 그 정치ㆍ사회적 기반이 되었다. 특히 당대 최고의 문벌이자 왕실의 외척인 慶源李氏 집안과는 5차례의 중첩적인 혼인관계를 가졌다. 이외, 당대 문벌집안과의 정치적ㆍ학문적 교류, 대송ㆍ대거란 외교활동 및 전쟁참전 등도 이 집안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한편 이 집안은 학문적 소양을 기반으로 과거진출이 뚜렷하며, 해상활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다른 문벌들과 일단의 차별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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